투명한 통에 양액을 넣었더니 곧 녹조가 생겼습니다.



양액에는 식물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담겨있습니다. 만약 양액에 빛이 들어간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양액에 초록색 녹조가 발생하게 됩니다. 4대강에 생긴다는 그 녹조 입니다. 물이 흐르지 않고 빛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수경재배의 방해꾼입니다.

녹조가 생기면 양액속 산소가 고갈됩니다. 물론 빛을 받는 때에는 녹조도 광합성을 하므로 산소가 올라가지만, 문제는 빛이 비추어 지지 않을 때 입니다. 빛이 없을 때에는 녹조는 양액속 산소를 소모하고, 산소는 빠르게 고갈됩니다. 그리고 녹조가 뿌리에 달라붙어서 뿌리의 영양분 흡수와 산소 흡수를 방해합니다. 식물 생장에 정말 큰 장애 요소가 되기 때문에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녹조가 한번 생기면 양액에 풍부한 양분으로 인해 빠르게 늘어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양액통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양액통을 알미늄 은박지나, 검은색 천으로 덮으면 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출처 : opentutorials - 내맘대로 가드닝>